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개봉 20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상반기 흥행작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보다 6일 앞선 기록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27일 5만209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05만9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화제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을 앞지른 수치. 이 영화가 개봉 2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해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마션'은 여러가지 기록을 새로 갈아치고 있는 중이다.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최고 흥행 스코어, 한글날 역대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과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10월 400만 돌파를 최초로 넘어선 외화에 이름을 올라게 됐다.
한편 이 작품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