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커플’ 황정음과 박서준의 아찔한 첫 키스가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28일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의 아찔한 스킨십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과 성준은 병실침대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누워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동시에 혜진은 환자복 차림의 성준을 물끄러미 응시하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걱정스러움과 애틋함이 묻어나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이어 성준은 부드러운 손길로 혜진을 품에 안아 여심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나아가 성준은 혜진에게 입을 맞추려는 듯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 안은 채 서서히 다가가고 있고, 이에 혜진은 살포시 눈을 감고 있는 모습. 혜진과 성준의 아슬아슬한 투샷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동시에 두 사람의 파격적인 스킨십이 포착됨에 따라, 그 동안 엇갈리고 뒤바뀌었던 양파커플의 사랑에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감이 상승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시청자들의 열혈 지지 속에 거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