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내부자들' 측은 28일, "이병헌이 '내부자들' 홍보 일정에 참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 홍보 일정에는 불참한 바 있는 상황. 당시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 촬영 때문에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촬영을 마무리 한 상태, 그리고 '내부자들' 영화를 위해 이병헌은 직접 홍보 일정에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병헌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최근 큰 이슈가 됐던 협박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도 관심사. '협녀'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중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 바 있는 그가 이번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오는 11월 19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