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과 백아연, 그리고 십센치가 '슈가맨'의 쇼맨으로 나선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과 백아연, 십센치는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쇼맨으로 나선 이들은 추억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번 녹화에서는 백아연과 황치열이 듀엣으로 나선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황치열과 '역주행'으로 1위를 달성했던 백아연이 어떤 하모니를 완성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예능 출연이 활발하지 않은 십센치도 합류해 특별한 역주행송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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