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취업준비생 역..아르바이트 경험 살렸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8 14: 48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극 중 취업준비생인 20대 청춘을 연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렸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명욱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송지은(시크릿),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최대철, 안선영 등이 참석했다.
극중 송지은은 부모로부터 마이너스 5000만 원을 받고 시작한 여주인공 오봄 역을 맡았다.

이날 송지은은 "제가 20살에 가수로 데뷔했는데 그 전에 많은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 그때 다이어리와 일기장을 살펴보면서 마음가짐이 어땠나 돌아봤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며 대학을 졸업한 청춘들의 사회 적응기를 그린다. 고된 현실 속에도 꿈과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려 한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연출한 김명욱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다 줄거야', '지성이면 감천'을 쓴 강성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내달 2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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