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재즈는 영원한 숙제…연륜 쌓였으니 도전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8 15: 36

신승훈이 재즈 장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신승훈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정규 11집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3번 트랙 '사랑이 숨긴 말들'을 소개하며 " 재즈 장르다. 제겐 영원한 숙제다. 할수록 어려운 장르가 재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0년 정도 안 했는데 연륜이 쌓였으니 시도해 봤다"며 "다른 창법으로 시도했다. 내가 이 창법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도시적인 어반 재즈다. 복고가 생각나는 음악보다는 트렌디하게 접근했다"고 힘줘 말했다.

9년 만에 발매되는 신승훈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은 '파트 1 아이엠'과 '파트2 & 아이엠'으로 구성돼 있다. 신승훈 특유의 스타일에 현재의 감성을 더한 노래들이 담겨 있다. 신승훈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루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이게 나에요'는 '신승훈 표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직접 작사 작곡해 과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들어 있다. 이 곡 외에 '해, 달, 별 그리고 우리', '사랑이 숨긴 말들', '아미고', 'would you marry me', 'I will' 등이 '파트1'에 수록돼 있다.
신승훈의 정규 11집 '파트1'은 29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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