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가수 되고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8 16: 08

신승훈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정규 11집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문세, 김동률, 임창정 등의 컴백이 이번 앨범 발표에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정규 11집을 데뷔 25주년에 내겠다는 마음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며 "다만  저 역시 선배 가수로 후배들에게 영향이 되길 바란다.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 영향을 받기도 하고 주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9년 만에 발매되는 신승훈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은 '파트 1 아이엠'과 '파트2 & 아이엠'으로 구성돼 있다. 신승훈 특유의 스타일에 현재의 감성을 더한 노래들이 담겨 있다. 신승훈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루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이게 나에요'는 '신승훈 표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직접 작사 작곡해 과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들어 있다. 이 곡 외에 '해, 달, 별 그리고 우리', '사랑이 숨긴 말들', '아미고', 'would you marry me', 'I will' 등이 '파트1'에 수록돼 있다.
신승훈의 정규 11집 '파트1'은 29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도로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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