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7년만의 드라마, 대중과 가깝게 호흡할 기회 기다렸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8 21: 20

빅뱅 탑이 그간 드라마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탑은 28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중계 '시크릿 메세지 예감회-T.O.P'을 진행했다.
이날 탑은 "'시크릿 메시지'는 '아이리스' 이후 7년 만에 하는 드라마다. 그동안 왜 드라마를 안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오히려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렸던 것 같다"라며 "그게 '시크릿 메시지'였고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젊은 이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가슴을 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며 "웹드라마 한다고 했을 때 팬분들이 걱정도 하셨었지만, 그건 받아들이기 힘든 것, 나온 지 얼마 안 된 콘텐츠에 대한 편견인 것 같다. 젊은 사람으로서 성공 유무와 상관없이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찍은 작품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최승현은 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 역을, 우에노 주리는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하루카 역을 맡았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오픈된다. 첫날만 오후 8시 공개, 이후는 월수금 오전 10시 2주에 걸쳐 한일 동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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