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반라 상태의 최시원에 경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2회에서는 성준(박서준 분)의 집을 자신의 집처럼 드나드는 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혜진을 만나고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신혁이 먼저 찾아와 샤워까지 한 상태. 이에 하체에 수건만 두른 채 반라 상태로 등장한 신혁을 본 성준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경악했다.
게다가 신혁은 배가 고프다며 그의 집으로 피자 배달까지 시키는 능청을 발휘했다. 그가 피자를 받으러 돌아서는 순간 수건이 풀렸고, 성준은 황급히 눈을 가리며 이를피했다.
하지만 신혁은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