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 로봇 머슴이와 참깨 수확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tvN ‘할매네 로봇’에서는 이희준이 로봇 머슴이와 함께 생애 첫 참깨 수확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희준은 할머니의 지시에 따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참깨를 털기 시작했다. 이에 이희준은 로봇 머슴이에게 “잡아”, “털어”라는 명령을 했지만 머슴이의 참깨 털기는 영 시원치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는 “못한다. 너도 되게”라며 호통을 쳤고, 이희준이 참깨를 털기 시작했지만 그 역시 머슴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결국 이희준은 할머니에게 “머슴이나 희준이 도령이나 똑같다”는 야단을 맞았고, 그는 머슴이를 바라보며 “네가 못한 게 아니었구나”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테크 시골 예능을 표방한 tvN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은 장동민, 이희준, B1A4 바로가 로봇을 가지고 할머니들이 사시는 시골로 내려가 무료함을 달래주는 로봇 예능 버라이어티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할매네 로봇’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