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리한나가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밸리러안 앤 더 시티 오브 어 싸우전드 플레넷'(이하 밸리러안')에 출연한다. 영화 '배틀쉽'에 이어 두 번째 영화 출연이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한나가 '밸리러안'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리한나가 '밸리러안'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리한나가 극 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뤽 베송 감독은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통해 알린 바다.
리한나는 '밸리러안'에서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클라이브 오웬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는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7년 7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밸리러안'은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해서 28세기를 배경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다룬다. 특수효과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한 영화로 3개의 메이저 특수효과회사(웨타 디지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 로데오 FX)가 이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 2012년에 영화 '배틀쉽'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