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9년 만에 정규 11집 '아이엠 & 아이엠'을 들고 컴백했다. 덕분에 후배 가수들도 들썩이고 있다. 황제의 귀환에 가요계 전체가 축제를 맞이했다.
29일 오전 0시, 신승훈의 신곡 '이게 나예요' 음원이 공개되자 그의 밑에서 소속사 연습생으로 있는 맥케이는 "드디어!!!! Finally!!!! 여러분 같이 들어요!! Everyone take a listen!"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공승연도 페이스북에 "드디어 오픈됐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 신승훈 선배님 정규 11집 'I am...' 선배님의 소중한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여자친구 멤버 유주는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깜짝 게스트로 나와 신승훈을 응원했다. 방송 후에는 공식 트위터에 "#라디오스타 방송 떨리는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신승훈 선배님 새 앨범 발매 축하드려요♡ 셀카 살포시 내려놓고 #이게나예요 들으러 gogo"라는 메시지를 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신승훈과 유주는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세트를 배경으로 친분 인증 사진을 남겨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신승훈은 이날 오전 0시 정규 11집 '아이엠 & 아이엠' 파트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승훈 표' 감성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귀를 촉촉하게 적신다. 다음 달에는 파트2를 내 '아이엠 & 아이엠' 완전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도로시컴퍼니 제공, 여자친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