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정성호, 이번엔 최시원이다…'벌써 기대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29 10: 03

'천의 얼굴' 정성호가 화제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최시원을 패러디한다.
정성호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6'를 통해 '그녀는 예뻤다'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4차원 캐릭터인 김신혁(최시원 분)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패러디할 예정.
이미 정성호는 그동안 이승철, 버벌진트, 임재범, 한석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추성훈의 딸 추사랑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로 폭소를 안긴 바 있다.

제작진은 "정성호가 어떤 인물이든 완벽 변신해 왔던 만큼, 이번 모습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원작 속 최시원과 착각할 만큼 완벽하게 변신하겠다는 각오로 정성호가 열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호의 변신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예뻤다'를 'SNL코리아' 특유의 코믹한 톤으로 풀어내는 패러디 콩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장서희가 호스트로 나선다. 그가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신동엽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등 그의 전작은 물론, 기존 장서희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비틀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45분.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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