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루머로 마음고생을 한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박기량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남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맞춰준다는 헌신적인 연애관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에 관하여 얘기하던 중 “보수적인 남친을 만나서 더운 여름에도 반팔 티에 긴 청바지를 입고, 남친이 먹고 싶은 대로 식성을 맞춰줬다”라며, 평소 남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맞춰주는 여자친구임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아버지가 엄청 엄했다. 그래서 여태껏 외박도 한 번 해본 적이 없다”며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를 공개하며,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진정한 보수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