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민영이 오창석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1회에서 오근백(오창석 분)은 여자들은 모두 된장녀라고 생각하며 혐오했다.
하지만 소개팅을 통해 만난 고아영(이민영 분)은 전혀 달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검소하기까지 했다. 길거리에서 산 목걸이에도 행복해하는 고아영에 오근백은 푹 빠졌다.
결국 그는 고아영이 갖고 싶어한 명품 가방을 사서는 그녀에게 선물했다. 처음엔 이를 거부하던 고아영은 못 이기는 척하며 이 가방을 받았다. 이후 고아영은 자신에게 푹 빠진 오근백을 이용해 선물을 받았다. 이후 고아영은 오근백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 그리고 카카오TV에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유일랍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