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젊은 남자배우들과의 케미(케미스트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석은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특히 젊은 남자배우들을 잘 받쳐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 '검은 사제들' 속 미드필더 같은 역할이 좋았다는 언급에 "나는 원래 잘 받쳐주는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특히 젊은 남자배우들은 백전백승이다. 내가 영화는 망해도 상은 받게 해준다. 심지어 나를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석-강동원 주연 '검은 사제들'은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