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전소민 "억척 캐릭터 처음..20대 때 떠올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9 14: 38

 배우 전소민이 '내일도 승리' 여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 제작발표회에는 정지인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자신이 맡은 여주인공 승리 역에 대해 "밝고 경쾌한 역할을 해본 적은 있지만 억척스럽고 씩씩한 역할은 없었다.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하면서 재밌었다. 살면서 누구나 겪는 역경을 맞서 싸워가는 역할인데 20대 때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의 성공기를 그린다. 내달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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