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2회에 초대가수로 등장한다.
임창정은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너목보2'에서 초대가수로 등장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녹화 당시 임창정은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체형부터 다르다. 몸통, 즉 울림통이 커야 한다", "또 손발이 가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르더라"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자 찾는 노하우를 대거 쏟아냈다.
하지만 3라운드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임창정은 점점 허탈한 웃음과 함께 멍한 표정을 보이며 대반전이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Mnet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임창정의 허망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7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출격한다. '웨슬리 스나입스', '토론토 민국이', '폰포츠 안영미', '가르마 어떠션', '고대소몰이 정형돈', '유재석 처제', '케대리' 등 연예인 닮은꼴 출연자들이 등장해 웃음과 반전 노래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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