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가수 이문세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덕화는 문화 훈장, 박신혜, 오달수, 이종석, 김종국 아이유 등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시상식을 환하게 빛냈다. 이날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한 해 큰 활약을 펼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감동적인 소감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이 쏟아지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큰 박수와 웃음이 가득한 시상식장을 함께 채운 스타들의 말을 모았다.
“곤드레만드레 박현빈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은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곤드레만드레’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히며.
“더 좋은 것을 부르고 만들고 보여드리겠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배우 박신혜가 감격한 소감을 전하며.
“오랜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세 명이 함께 참석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가수 JYJ가 감사 인사를 건네며. 김재중과 박유천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고, 박유천은 지난달 24일부터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있다.
“괜찮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배우 오달수가 팬들의 큰 호응을 여유롭게 진정시키며.
“최근에 이렇다 할 히트곡도 없는데..칭찬은 말도 춤추게 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가수 이문세가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전지현이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3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