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의 1988년 패션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에는 “쌍문동 트렌드세터 라미란”이라는 글과 함께 스틸컷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라미란은 호피 무늬 상의를 입고 브로콜리 같은 파마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 그가 한 손에 들고 있는 전화기는 드라마의 배경인 1988년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틸컷 하나에도 시대상이 느껴질 만큼 제작진의 세심함이 엿보인다.
한편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오는 11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화인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가 방송된다. 가수 이문세가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 / besodam@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