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크 러팔로 "'토르3', 토르와 헐크의 버디 무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29 16: 55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의 성격에 대해 '버디 무비'라고 전했다.
'토르3'에서 헐크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크 러팔로 최근 뉴욕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해 정말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토르와 브루스 배너의 버디 무비가 될 것이다"라고 '토르3'의 성격에 대해 대략 설명했다.
더불어 "물론 그들은 의심할 바 없이 싸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마크 러팔로는 허팅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토르3' 속 역할에 대한 질문에 "일단 나는 브루스 배너라는 박사를 연기하고 커다랗고 초록색인 몬스터, 헐크를 연기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다시금 이 역할을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아직 헐크라는 캐릭터는 그려낼 여지들이 많은 캐릭터"라며 "그리고 헐크라는 캐릭터에는 새롭게 탐험할 여지도 굉장히 많다"라고 말했다.
또 "특히 브루스 배너와 헐크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은 아직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며 "아마도 '토르3'에서 우리는 헐크와 브루스 배너를 한 장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토르3'는 내년 6월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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