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윤 "바비·비아이와 MV 연기 호흡…신기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29 16: 47

"동갑인 바비, 한살차 비아이…마인드는 이미 프로."
신예 지하윤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아이콘 바비와 비아이에 대해 "마인드는 이미 프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하윤은 29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촬영'으로 아이콘 '에어플레인' 뮤직비디오 촬영을 꼽으며 "처음 그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하게 됐을 때 신기했다. 진짜 연예인, 스타를 본 기분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아이돌이랑 실제로 만나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고, 나이도 비슷하니 체감하는 게 더 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바비가 동갑이고 비아이가 한 살 어리다. 역시 나이에 비해서는 어른이었다. 마인드가 이미 프로여서 놀랐다. 아마 어릴 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데뷔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아이콘의 데뷔 하프앨범 '웰컴백'의 더블 타이틀곡 '에어플레인' 뮤직비디오에서 지하윤은 아이콘 멤버인 바비, 비아이와 미묘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보는 이로 하여금 학창시절의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만들어 화제가 됐다.
앞서 지하윤은 지난 3월 홍종현과 연인을 연기했던 윤현상의 '잊는다는게' 뮤직비디오로 연예계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4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이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상큼한 여대생 퀸카, '풍선껌'에서는 자살을 시도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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