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측 “엑소 카이, 능숙한 육아에 리키김도 놀랄 정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9 16: 54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진이 엑소 카이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오마베’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지난 주 야구 중계로 결방된 탓에 방송되지 못했던 카이의 남은 분량이 이번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이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촬영했지만 태오와 굉장히 친해졌다. 워낙 다정다감하게 아이와 잘 놀아주는 모습으로 아빠 리키김도 놀랄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 예로 태오가 먹던 고기를 뱉으려 하자 자신의 손을 갖다 댔고, 태오 역시 리키김의 손 대신 카이의 손에 고기를 뱉으며 남다른 친밀함(?)을 과시했다는 것.

또한 “태오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아이언맨 게임 등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놀아주는 카이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는 마음을 연 것 같다. 카이가 갈 시간이 됐을 때는 가지 말라고 칭얼거리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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