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지영, '불후의 명곡' 전설로 뜬다..내달 9일 녹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29 17: 04

가수 백지영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선다.
2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내달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백지영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백지영은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날 녹화는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해 1월 '라이벌 특집'을 통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다. 경연자에 이어 전설로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손에 꼽히는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정규 곡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휩쓰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여성 발라더로서 이번 특집에서 백지영의 곡이 어떻게 리메이크될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영 편은 내달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후배 발굴에도 힘쏟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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