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육성재,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탐정커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9 19: 39

'마을' 문근영과 육성재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근영의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23년간 살다가 가족을 찾기 위해 아치아라로 오게 된 여교사 한소윤으로, 육성재는 아치아라의 파출소 박우재 순경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소우커플', '탐정커플', '강아지커플' 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드라마 속 시니컬한 소윤의 모습을 벗고 해맑은 미소로 육성재와 알콩 달콩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양손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서로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훈훈한 광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문근영은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육성재에게 신발 치수를 묻는 등 소소한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이 서로 도우며 가까워진 만큼, 실제 현장에서도 오누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문근영은 낯설어하는 육성재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연기에 대한 깊은 조언도 아끼지 않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마을'의 팀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문근영과 육성재는 앞으로도 김혜진(장희진 분)의 가족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아치아라 사람들과 얽힌 비밀들을 하나씩 파헤치며 '명콤비 플레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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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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