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볼넷 클로이드,'두번의 우천중단 몸이 식었나?'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0.29 20: 22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3회말 1사 1루서 연속 볼넷을 허용한 삼성 선발투수 클로이드가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 장원삼에 이어 3선발로 내정된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에서는 포스트시즌 2선발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뒷받침하고 있는 장원준이 나선다.
3차전 승리 팀은 우승으로 가는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1승 1패로 3차전에 들어간 역대 12번의 한국시리즈에서 3차전 승리 팀은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 모두 무리해서라도 3차전을 꼭 잡아야만 할 이유는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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