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인기 이 정도였어? 팬미팅 예매 접속자 폭주..시간 연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9 20: 37

배우 박서준의 높은 인기에 팬미팅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박서준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오는 12월 13일 단독 팬미팅을 1회 추가했다. 이에 29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추가 오픈 회차의 티켓 예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접속 유입량이 많아 원활한 티켓 예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결국 티켓링크 측에서는 “티켓 오픈을 한 시간 지연한다”고 공지했다.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아닌 배우 팬미팅 티켓 예매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박서준의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7일에도 박서준은 예매 사이트를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올리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모았으며, 실제 티켓 예매 시작 1분만에 티켓 전석(1250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서준의 단독 팬미팅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현재 고가 불법 티켓 거래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은 물론 더욱 많은 팬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2차 티켓은 예매를 ‘1인 1매’ 로 진행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더 모스트’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지성준’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지부편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준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각종 광고, 프로모션 등 각종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박서준은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팬미팅을 기획, 팬들과 보다 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중이다.
박서준의 첫 단독 팬미팅 ‘PARK SEO JUN 1st Fan Meeting 첫만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와 6시 일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