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고대 정형돈, 실력자였다..임창정 연속 추리 실패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9 22: 28

‘너목보2’ 고대 정형돈은 실력자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임창정은 립싱크를 하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무대를 본 후 2라운드 탈락자로 ‘음악 선생님 유재석 처제’와 ‘고대 소몰이 정형돈’을 선택했다.
이날 임창정은 고대 정형돈이 립싱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음치지만 립싱크를 대충하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 음치지만 틀리면 실력자로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100% 음치다”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고대 정형돈은 절절한 목소리를 가진 실력자였고, 그는 더원의 ‘아시나요’를 장난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창정은 무대가 끝난 후 고대 정형돈에게 다가가 “사인 한 장만 해주세요”라며 굽신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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