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 행복이 오히려 불안함을 가져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성준(박서준 분)과 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준은 폐간 위기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레너트 킴과의 인터뷰를 성사시켰고 이제는 행복할 일만 남은 듯 했다.
하지만 혜진의 내레이션이 불안했다. 행복총량의 법칙. 행복한 만큼 불행이 닥친다는 말과 함께 레너드 킴의 부재중 전화가 불안함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그녀는예뻤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