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수고했다 장원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10.29 23: 04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이 장원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이 안방에서 웃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서 선발 장원준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일부 개편했다. 공격의 물꼬를 트기 위해 구자욱에게 리드오프 중책을 맡겼고 이승엽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두산 역시 왼손 검지 부상을 당했던 정수빈을 1번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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