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가 심사위원들 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케빈오는 아이유의 ’마음‘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불렀다.
그의 무대가 끝난 후 성시경은 “편곡을 듣는 재미가 있다. 역시 음악을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무랄 데가 없다”는 호평을 하며 90점을 줬고, 백지영 역시 “목소리 컨트롤과 박자를 타는 감각 등이 프로페셔널하게 보였다. 편곡 능력이 좋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참가자”라며 92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케빈오에게 “자기 완성형 뮤지션”이라는 극찬을 하며 91점을 줬고, 김범수는 “곡에 대한 구성력은 매번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며 “굳이 아쉬움을 꼽자면 보컬 소화 능력에 있어서는 미치지 못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라며 87점을 줬다.
한편 세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6(자밀킴, 케빈오, 천단비, 마틴스미스, 중식이밴드, 클라라홍)이 ‘미 마이셀프(Me Myself)'라는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