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라 벅찬 소감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배 가수 태연과 함께 1위 후보에 들었다. 데뷔 일주일 만인 27일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 한번 1위 후보에 올라 '대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1위 트로피는 태연의 차지.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방송 종료 후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점이 많은데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1위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벅차고 감동이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트와이스를 지켜봐 달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THE STORY BEGINS'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앨범 발매 후부터 다음 날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는 트와이스의 특색을 녹여 낸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이다. 유명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트와이스는 이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