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속네를 고백했다.
이진욱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삼시세끼-어촌편2'로 만재도 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들려줬다.
그는 “리얼리티는 피하고 싶지만 가끔은 즐겨야 하는 순간도 오는 것 같다” 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만재도행 배에 올랐음을 얘기했다.
앞서 '삼시세끼 어촌편2' 예고편을 통해 이진욱이 진심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소개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아이같이 기뻐하는 ‘강태공’ 이진욱이 '삼시세끼 어촌편2' 속의 모습. 그는 “저 정말 한 거 없는데 방송 나갈까요?”라는 말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하면 화보에서는 이와는 180도 다른, 비오는 파리의 거리를 우산 없이 거니는 낭만적인 파리지엔의 모습으로 심장을 두드린다. 화보 촬영 전 “비가 오면 맞으면서 찍으면 되죠!” 라고 말하기도 했던 이진욱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로도 유명한데 촬영할 때 자신이 생각한 배경과 날씨가 맞았을 때 작업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진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2'는 3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