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에프엑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타이틀 곡 ‘4 Walls’(포 월즈)의 무대를 통해 독보적 퍼포먼스를 드러냈다.
f(x)는 지난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 타이틀 곡 ‘4 Walls’와 수록곡 ‘Diamond’ 등 2곡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4 Walls’ 퍼포먼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곡 분위기에 맞춰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된 동작들로 구성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더불어 재즈펑크, 현대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 결합된 동작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f(x) 네 멤버와 댄서들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는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안무는 비욘세, 저스틴 비버,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소녀시대의 ‘You Think’,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유명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의 작품.
그는 f(x)와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 멤버들도 퍼포먼스 구성에 적극 참여해다는 전언이다.
f(x)는 지난 27일 정규 4집 ‘4 Walls’를 발매,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및 음악 사이트의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음은 물론, 타이틀 곡 ‘4 Walls’ 뮤직비디오는 중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라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모두 정상에 등극한 바다.
한편, f(x)는 금일(30일) KBS 2TV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4 Walls’와 ‘Diamond’ 2곡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