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가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배우 이열음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열음은 30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남겼다. 영상 속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를 종영하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을 달려온 만큼 정말 아쉽고 실감이 나지 않는데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방송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가족을 지켜라'를 떠나 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사랑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열음은 극중 ‘오세미’를 통해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거리에 내몰린 아이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반항기 가득한 불량 청소년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해수(강별 분)네 옥탑방 식구들과 지내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음과 동시에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가족을 지켜라'는 오늘(30일) 밤 8시 2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