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드림팀', 11월 1일 첫 공개..태국 맛과 멋 전한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30 11: 06

KBS 2TV '출발드림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한태드림팀'이 찾아온다.
지난 10월, 중국 심천 위성TV와 손잡은 첫 글로벌 프로젝트 ‘한중 드림팀’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엔 동남아 한류의 심장부인 태국의 '채널7‘과 공동 제작한 '한태 드림팀'이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것. 
'한태 드림팀'은 총 10부작으로 3편은 KBS를 통해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 방영되며, 7편은 태국 브라운관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중 태국 측이 제작한 ‘태국 드림팀’ (Dream Team Thailand DaraHaeyo) 은 이미 지난달 ‘채널7’에서 첫 방송을 시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신 한류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KBS가 제작하는 '한태 드림팀' 3편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주간 전파를 탄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는 국민 로맨틱 가이 알렉스 주장을 필두로 진운(2AM), 동준(제아), 니엘, 리키(틴탑), 강태오(서프라이즈), 민, 지아 (미쓰에이) 가 출연한다.
이에 맞서는 태국 드림팀 선수로는 태국의 권상우라 불리는 원조 꽃미남 몸짱 배우, 위아(Weir)를 비롯해 태국의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여배우 보우(Bow) 등 태국 대표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 양국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번 특집은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대결 종목도 다채롭다. 1일 방송되는 첫 번째 대결 종목은 태국 현지 워터파크 내 초대형 풀장에서 진행된 이색 수상 장애물 경기이며, 이어 8일에는 드림팀 레슬링 경기의 끝판왕인 볼케이노 워터레슬링, 그리고 마지막편인 15일에는 드림팀 전매특허 종합장애물 5종 경기가 방송 된다. 한편, 이외에도 태국 현지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알찬 게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jykw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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