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의 티저가 공개됨과 동시에 네이버 V앱 채널이 오픈됐다.
B.A.P는 3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B.A.P 매트릭스'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습 채널 오픈에 이어 오전 11시 15분 함께 공개된 티저영상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실루엣만 드러낸 상태. 13초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강렬하고 무게감 넘치는 음악을 선보여온 B.A.P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다. 앞서 알려진 바 있는 B.A.P의 블록버스터 급 뮤직비디오 스케일을 짐직하게 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이버 V를 통해 새 앨범 '매트릭스' 티저 영상 선공개와 B.A.P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독점 컨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각지 어디서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V앱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B.A.P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A.P는 다음달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매트릭스'에는 리더 방용국이 직접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영, 와일드 앤 프리'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청춘이 겪는 사랑, 우정, 이별, 방황 같은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