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강력한 우승후보인 마술사 이은결이 돌아온 가운데 시청률을 높이는 마술을 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은결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BC소품실을 무대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양한 방송국 소품을 활용해 프로그램 패러디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은결은 또 '서유리를 웃겨라' 5탄을 진행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는 코너로, 이번에도 역시 서유리가 전작을 능가하는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다고.
이은결은 생방송 도중 공중 부양을 시도하는 마술을 선보이며 "이것은 공간을 초월하는 마술"이라고 말해 채팅창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은결의 상상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전반전 끝으로 향하면서 전래동화와 일루션을 결합한 시대별 콩트로 진행됐다. 특히 '흥부전' '양반전' 등을 각색해 만든 현대판 전래동화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왕' 이은결의 상상놀이터는 3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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