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효연은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 M큐브에서 열린 '소녀시대 효연-마스와카 츠바사의 뷰티토크'에서 "아이라이너 펜슬은 항상 들고 다닌다. 눈 앞매와 뒤를 길어 보이게 그린다. 저는 큰 눈이 아니라 길어 보이는 눈이 좋다. 세련돼 보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아기처럼 보일 나이는 지났으니까 지적이게 보이고 싶다"며 "롱마스카라로 눈이 커보이게 올린다. 눈 밑엔 크림 섀도 펄로 애교를 강조한다. 아무래도 눈에 포인트를 많이 준다. 한 듯 안 한 듯 귀엽고 지적이고 세련돼 보이려고 한다"며 활짝 웃었다.
마스와카 츠바사는 일본 유명 패션잡지 POPTEEN과 POPSISTER의 모델로 활동하며 인형 메이크업을 유행시킨 주인공이다.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인 '돌리윙크(Dolly Wink)'와 '캔디돌(Candy Doll)'을 히트시킨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패션 브랜드 'EATME'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효연은 최근 워너비 브로우 비법을 깜짝 공개해 단숨에 뷰티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베이직 브로우 테크닉에서부터 눈썹 컬러링까지 자신만의 브로우 메이크업 시크릿으로 '눈썹의 여왕'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번 마스와카 츠바사의 공식 첫 한국 나들이는 그가 프로듀서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돌리윙크'의 아이래시 누적 1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선 2010년 출시돼 5년 만에 6만 개 이상이 팔려 대표 아이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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