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마블 슈퍼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의 악당 역을 거절했다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커너히는 마블 스튜디오와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의 빌런 역 제안을 거절했다. 고사 이유는 맞지 않는 스케줄.
맥커너히는 언제든 마블이나 DC에서 제작하는 슈퍼히어로물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던 바다.
맥커너히가 거절함으로써 마블은 다른 배우를 물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혹시 맥커너히가 DC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의 세계관을 우주까지 확장한 작품. 다섯 명의 우주 히어로들이 은하계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는 주인공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룰 전망이다. 2017년 5월 개봉 예정.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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