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을 지도' 신수지, MC 3주 만에..절대 미각 등극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30 15: 44

 MBC Queen '멋진 여행 맛있을, 지도'(이하 '맛있을 지도')의 MC 신수지가 절대 미각자로 눈을 떴다.
지난 29일 방송된 '맛있을 지도'에서는 거제도와 김해에서 펼쳐지는 달려볼지도 편이 방송됐다.
이날 거제도 오프닝으로 시작한 '맛있을 지도'는 먹음직스러운 해물 뚝배기를 시작으로 게장-생선구이-곱창-짜글이찌개-매운갈비찜으로 이어졌다. 시작부터 푸짐한 해물뚝배기 등장에 화색이 돋아 MC들은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안방마님 신수지는 "재료 하나하나 다 느껴진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데 재료 맛이 다 느껴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경식은 "맛 구분이 정말 다 되느냐며 장금이가 나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뚝배기 맛에 홀딱 반한 신수지는 "바다향이 느껴진다. 앞에도 바다, 뒤에도 바다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멍게를 먹어본 적이 없다던 신수지는 멍게비빔밥을 끊임없이 먹어 정말로 처음 먹어보는 것이 맞는지 의심을 받기도 했으며, 방송임을 잊고 정신없이 먹방을 선보여 담당PD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장거리를 오며 힘들었는데 정말 음식을 먹으니 다 풀리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맛있을 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NXT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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