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유명인사 메리 케이트 올슨(29)이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동생인 올리비에 사르코지(46)와 내년 결혼 예정이다.
최근 외신은 열애 중인 이들이 내년 6월께 미국 햄턴에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측근의 말을 빌려 전했다.
메리 케이트 올슨과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무려 17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으며 미국 뉴욕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한 차례 이혼한 경험이 있으며 전 부인과의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메리 케이트 올슨은 쌍둥이 언니인 애슐리 올슨과 함께 '올슨 자매'로 유명하다. 방송, 연기 활동에 이어 패션 CEO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생인 엘리자베스 올슨은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뉴욕 미니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