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제' 저우동위 "한국 방문 여러 번, 이번이 특히 행복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30 18: 51

중국 배우 저우동위가 '2015 중국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저우동위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2015 중국영화제'에서 "한국에는 여러번 왔었는데 특히 이번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 기회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한국에는 여러 번 왔었는데, 특히 이번이 행복한 것 같다. 좋은 소식도 있는데, 한국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잘 되고 있어서 참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저우동위는 "올해 중국 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서 더욱 기쁘고, 100주년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나중에 한국에 오고 싶고, 여러분이랑 같이 얘기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5 중국영화'는 한중 문화 교류의 대표적 장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중 양국의 대표적 문화산업주관 기관인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 CJ E&M이 주관해 한중 영화시장의 교각을 모토로 첫 출범된 뒤, 한국에서는 '중국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격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15 중국영화제'는 10주년을 기념해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편'을 소개한다. '메가히트작/메가화제작'이라는 섹션 하에, 지난 1년 간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들과,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화제작, 거장 감독들의 최신 작품을 엄선했다. 오늘(3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여의도 CGV에서 개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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