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이 불거진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의 남편 조 모 씨가 강용석 고소취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뉴스8'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는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휩싸인 김미나 씨의 남편 조씨가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조씨는 "난 고소취하 한 적이 없었다. 내가 알기로는 취하하려면 나나 내 변호사가 가서 취하를 해야 한다. 아니면 위임장을 쓸 수 있다. 그런데 취하하지 않았고 그걸 누가 취하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한테도 전화가 왔다. 제3자가 취소했다. 취하하기 전에 강용석은 계속 취하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8일 김은혜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이슈'에는 김미나 씨가 직접 출연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kangsj@osen.co.kr
[사진] MBN '뉴스8'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