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내 발이 먼저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0.30 21: 44

[OSEN=잠실, 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9회초 1사 삼성 박해민이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날린 후 1루에서 합의판정 끝에 세이프되고 있다.
삼성과 두산은 각각 알프레도 피가로(30)와 이현호(23)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29일 3차전에서 두산이 5-1로 승리하며 2승1패 우위를 점한 가운데 삼성은 반격의 승리를, 두산은 3연승을 노린다.
피가로를 내세운 삼성은 4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된다. 배수의 진을 치고 승부하는 반면 두산은 정공법으로 여유를 갖고 지금 이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피가로와 이현호, KS 4차전 선발 싸움에서 누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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