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유연석보다 산체.."보고 싶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30 21: 58

배우 손호준이 강아지 산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손호준은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산체한테 핸드폰 하나 사주고 번호 물어보고 싶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나 산체는 그를 철저하게 무시했다.
이어 손호준은 "이것봐, 나 못 알아보네. 너 나 모르겠어?"라고 지속적으로 산체에게 다가갔으나 그를 피하기 바빴다. 앞서 손호준은 절친 유연석보다 산체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석이도 그 때 방송을 보고 '내가 개보다 못하냐'고 묻더라. 하지만 산체가 되게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기 전까지 다시 친해지겠죠"라고 자포자기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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