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종료 후 오재일과 이현승이 기뻐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뒀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4-3로 이겼다.
선발 이현호가 예상보다 일찍 강판되며 힘겨운 승부가 전개되는 듯 했지만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이 정규 시즌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