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뒀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4-3로 이겼다. 선발 이현호가 예상보다 일찍 강판되며 힘겨운 승부가 전개되는 듯 했지만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이 정규 시즌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MVP로 선정된 두산 민병헌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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