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단어인 ‘뇌섹남’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개방남녀 VS 보수남녀’를 주제로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박현빈, 박기량, 안세하, 타쿠야,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장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낸시랭은 “과거 엄마 친구 아들이라는 말이 유행할 때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는 말을 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뇌가 섹시하다는 단어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져 유행이 되지 못했다고 덧붙였고, 그의 주장대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섹시한 뇌에 대해 설명하는 화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