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안세하 “보수적 성격 탓, 목욕탕 신 촬영 힘들어”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30 22: 36

배우 안세하가 보수적 성격으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개방남녀 VS 보수남녀’를 주제로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박현빈, 박기량, 안세하, 타쿠야,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장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세하는 “목욕탕 신 촬영이 너무 힘들다”며 “남자들끼리 있어도 벗는 걸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늦은 저녁에 텔레비전에서 야한 장면이 나오거나 하면 혼자 있을 때도 눈치를 본다”라며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또한 조세호에게 “목욕탕에선 가리거나 혹은 당당하거나, 둘 중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을 받은 안세호는 “당당하진 못하다, 그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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